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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유명 모델 사라 스테이지(30)가 '가장 아름다운 모유 수유' 사진을 올려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美 피플이 1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란제리 모델로 출발해 스타모델이 된 사라 스테이지는 올해 초 구릿빛 피부에 살짝 부른 배를 드러낸 '믿기지 않게 아름다운 만삭 화보'를 SNS에 내보내 국제적 관심을 이끌었다. 그런 그녀가 아이를 낳고 가슴을 드러낸 채 두달 된 아들에게 젖을 물린 사진을 SNS에 공개한 것.
사진에서 오렌지색 탱크탑과 청바지를 입은 사라는 한쪽 어깨끈을 풀고 두달 된 아들 제임스 헌터에게 젖을 물렸다. 이번이 첫 아이인 사라는 제임스에게 젖을 주며 지극히 사랑스러운 눈길로 아들을 내려다 보고 있다. 사진설명에는 "모유 수유를 정상화시키자(#normalizebreasrfeeding)"라고 써, 자신의 활동력도 내비쳤다.
지난 4월 14일 제임스를 낳은 사라는 피트니스狂. 종종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유기농 식습관과 건강 몸매 사진을 올려왔다. 심지어 제임스 임신기간 중에도 이를 계속 한 것.
특히 올해초 만삭임에도 불구, 아주 작게 부른 날씬한 임산부 모습을 올려 일부 팬들의 비난을 샀다. 즉 "아이보다 자신의 몸매가 더 중요하냐"는 반발이었던 것. 그러나 당시 사라는 출산때 건강했다며 8파운드 7온스의 몸무게를 공시하기도 했다.
최근 시작한 모유수유 사진을 올린 데 대해 일부 팬들과 알리사 밀라노 같은 스타 팬들은 '노출'이라는 점에서 반발했다.
그러나 그동안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갖고 있었던 인스타그램은 최근 정책을 완화시켜 "유방 절제술 흉터사진과 여성의 모유수유 사진을 허락"하고 있는 추세다.
[사라 스테이지. 사진출처 = 사라 스테이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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