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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영화 ‘사랑을 위한 여행’이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사랑을 위한 여행’은 우연히 길에서 만난 소년과 소녀가 6년 만에 연인을 찾아 나선 한 남자의 사랑을 위한 여행에 동행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로드무비.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라 최근 ‘스틸 앨리스’에서 줄리안 무어와 모녀로 호흡을 맞추며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여주인공 소녀 마틴 역을 맡았다.
소녀의 제안에 얼떨결에 여행을 떠나게 되는 소년 고든은 지난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에디 레드메인이 맡아 어수룩한 매력을 선사한다.
복역 후, 떠나야만 했던 자신의 연인을 찾아 소년, 소녀와 여행을 함께하는 ‘브렛’은 칸영화제와 아카데미영화제를 모두 휩쓸었던 윌리엄 허트가 연기했다.
[사진 제공 = 수키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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