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5일 오전(한국시각) 튀니지 엘멘자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 21세 이하(U-21)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문창진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창진은 지난 프랑스전에 동점골에 이어 또한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국은 튀니지를 상대로 전반 37분 문창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문창진은 박인혁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튀니지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한국은 후반 10분 튀니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김동준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후 한국은 후반 15분 상대 자책골을 더해 점수차를 벌렸고 튀니지전을 완승으로 마쳤다.
올림픽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통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권 획득에 도전한다.
[문창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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