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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화 '가문의 영광'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두 얼굴의 사나이(가제)'가 편성됐다는 보도에 대해 MBC 측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5일 오전 MBC 드라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두 얼굴의 사나이'가 편성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방송사 입장에서 편성 확정을 말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미슐랭스타' 등 준비 되고 있는 작품이 여럿 있고, 그 가운데 '두 얼굴의 사나이'도 논의를 진행 중인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우 정준호, 이범수 등이 출연 물망에 오른 '두 얼굴의 사나이'가 오는 11월 MBC 수목드라마로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두 얼굴의 사나이'의 원작인 '가문의 영광'은 지난 2002년 1편 개봉 이후 총 다섯 편의 시리즈가 제작된 흥행작이다.
[영화 '가문의 영광'. 사진 = '가문의 영광' 포스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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