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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예계 대표 브레인 가수 김정훈과 박정현이 토론수업 시간에 제대로 맞붙었다.
1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고양국제고등학교의 특징적인 수업인 방과 후 창의국제토론에 참여한 연예인 전학생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창의국제토론은 국제적인 이슈와 문제를 학생들의 눈으로 분석하고 발표하는 고양국제고만의 특별한 커리큘럼이다. 전학생들 또한 토론 수업에 참여해 재학생들과 함께 국제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녹화 당시 시선을 끈 것은 토론 수업에 익숙한 콜럼비아대 출신 '해외파 브레인' 박정현과 서울대 치의대 입학 경력을 가진 '국내파 브레인' 김정훈의 접전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펼쳐놓으며 상대방을 향해 날카로운 공격을 날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정훈(왼쪽)과 박정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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