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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가 세계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롭게 썼다.
지난 11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영화 ‘쥬라기월드’는 전세계 67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함은 물론 전세계 박스오피스 70%를 점령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 개봉한 총 67개국에서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쥬라기월드’는 개봉 첫 주 5억 1,100만 달러라는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로써 ‘쥬라기월드’는 전세계 오프닝 주말 5억 달러 수익 최초 돌파 영화로 등극한 것뿐만 아니라, 그동안 전세계 오프닝 주말 수익 1위 자리를 지켜오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를 제치고 역대 전세계 오프닝 주말 수익 최고 성적을 기록햇다.
지난 12일 북미에서 개봉한 ‘쥬라기월드’는 2억 400만 달러라는 사상 초유의 북미 개봉 주말 흥행 수익을 기록해 2위인 ‘스파이’ 흥행 수익의 12배가 넘는 압도적 수치로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첫 주 누적관객수 180만 명을 돌파하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쥬라기월드’는 지난 4월 개봉해 개봉 첫 주에 누적관객수 340만명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2015년 개봉한 작품들 중 두 번째로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UPI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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