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과 한솥밥' 에이트 주희·백찬, 7월 말 듀엣 컴백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휘성, 에일리와 한솥밥을 먹게 된 그룹 에이트의 멤버 주희와 백찬이 7월 말 컴백한다.

YMC엔터테인먼트는 “에이트의 주희-백찬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미 검증받은 음악적 실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15일 전했다.

에이트는 2007년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 ‘쇼바이벌’에 등장하며 빼어난 가창력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해 첫 정규앨범 ‘더 퍼스트’(The First)로 데뷔한 에이트는 ‘잘가요 내사랑’ ‘울고싶어 우는 사람이 있겠어’, ‘이별이 온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9년 히트곡 ‘심장이 없어’가 수록된 3집 ‘더 골든 에이지’(The Golden Age)로 제1회 멜론 뮤직어워드 톱10, 케이블채널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 혼성그룹상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렸으며 2014년 ‘미치지 말자’로 큰 관심을 받았다.

YMC엔터테인먼트는 휘성, 에일리, 배치기, 신보라, 럭키제이, 마이티마우스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슈가볼, 소울라이츠 등 인디 밴드까지 영입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주희와 백찬은 오는 7월 말, 늦어도 8월초 경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룹 에이트 주희, 백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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