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는 15일 새 외국인 선수 루이스 히메네즈와 총액 35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도미니카 출신의 루이스 히메네즈(Luis Domingo Jimenez 1988년생)는 3루수 우투우타 선수로 2013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져리그에 데뷔한 후 지난해까지 활약했다. 올해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68경기에 출전, 타율 0.217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AAA에서는 통산 618경기 출전, 타율 0.295 홈런 91개, 453 타점, 82 도루를 기록했다.
우타자이면서 3루수로서 필요한 수비와 파워를 갖췄고 주루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작전 소화 및 도루까지도 가능하다.
한편 이날 LG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잭 한나한을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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