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현석 셰프가 가수 박현빈의 디너쇼 종신계약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박현빈과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집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 중 박현빈은 요리 주제로 '곤드레만드레 샤방샤방한 안주'를 제시했고, 최현석 셰프와 박준우 셰프가 도전장을 던졌다.
최현석 셰프는 특유의 터프한 성격이 묻어나는 방식으로 요리를 진행해나갔고, 박준우 셰프는 계량에 따라 요리를 진행하는 학구적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완성된 요리는 최현석 셰프의 김말이 요리 '김마삼'과 박준우 셰프의 누룽지 요리 '누르삼'이었다. 박현빈은 "'김마삼'은 살면서 먹어본 김말이 요리 중 최고다"는 평을, "'누르삼'은 다양한 재료와 누룽지의 조화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어진 평가 결과 승자는 최현석 셰프였다. 이번 승리로 5연패를 탈출한 최 셰프는 대결에 앞서 박현빈이 제시한 "내가 70세까지 디너쇼를 할 예정인데 그 디너쇼 요리를 책임질 셰프를 찾으러 왔다"는 말을 의식한 듯 "비지니스 파트너로 나만한 사람은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