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경호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최근 매거진 싱글즈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는 모던하면서도 남자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정경호의 외모와 배경이 된 한옥 마을의 고즈넉한 감성이 어우러져 오묘한 분위기로 완성됐다.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순정남으로 거듭나는 강민호를 연기했던 정경호는 "극중 역할이 정경호에게 잘 맞는 옷 같았다"는 말에, "나랑 굉장히 비슷했던 것 같다. 배우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그 안에 자신이 표현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 정경호에겐 순정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십 몇 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번도 배우라는 직업이 싫었던 적이 없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그렇다. 그게 순정이라면 순정이지 않을까?"라는 진지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배우 정경호. 사진 = 싱글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