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M C&C가 종합편성채널 JTBC와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74억 원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SM C&C 측은 오는 9월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와 '라스트'의 후속으로 방송될 '디데이'의 이 같은 공급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배우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김정화 등이 출연하는 '디데이'는 서울에 발생한 대지진을 다룬 국내 최초의 재난드라마다. 지진 이후 목숨을 걸고 임무수행에 나서는 재난의료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국내 최초 재난드라마라는 신선한 소재와 화려한 스펙타클과 기술력이 집약돼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SM C&C 정창환 공동대표이사는 "드라마 '디데이' 제작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 제작이 한국은 물론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최근 신설된 ‘콘텐츠 기획실’을 통하여 중국에서의 예능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인더 하이츠'를 9월부터 한국에서 초연하는 등 드라마, 예능, 뮤지컬, 뉴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데이'의 김영광(왼쪽)과 정소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