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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베네수엘라 미녀앵커가 자기 나라가 승리하면 '옷을 벗겠다'는 승리 공약을 내걸고, 이를 방송 카메라앞에서 충실이 실행한 '경악스런' 일이 벌어졌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TV 여성앵커가 자국 축구팀이 이긴 것을 축하하기 위해 '알몸 방송'을 진행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베네수엘라의 유료 스포츠뉴스 사이트인 DLN(Desnudando La Noticia) 측은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자국 베네수엘라 팀이 이길때마다 여성진행자가 발가벗겠다고 공표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팀이 14일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 대 0으로 이긴 것. 직후 흑발의 미녀 앵커인 유비 팔라레스는 자국의 승리소식을 전하면서 팬티를 끌어내리고 브래지어탑을 아래로 내려 벗으며 방송사 측의 공약을 이행했다.
이는 유튜브로도 널리 퍼져, 팔라레스는 자국 팀의 깜짝 승리소식을 전하면서 능숙하게 옷을 벗었고, 또 카메라를 똑바로 보고서는 옷을 내리는데 전혀 균형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다크호스로 당초 쉽게 베네수엘라를 이길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가 후반 골을 넣어, 방송사의 응원과 팬들의 전폭적 성원에 보답한 것.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경기전 DLN방송사의 '여성진행자가 옷을 벗겠다'는 승리 공약을 알고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 베네수엘라 DLN 방송사서 자국 축구팀의 승리 공약에 따라 女진행자 유비가 옷을 벗으며 방송하고 있다.(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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