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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조재현이 연극 제작에 힘쓰는 이유를 전했다.
조재현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잘자요, 엄마' 제작발표회에서 가족극을 자주 제작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공연장을 지은 것도 그렇고 연극이 너무 20대 초반 감각에 맞춰져 있는 공연들이 많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며 "좀 더 다양한 연극들, 잘 만들어진 연극들이 올라가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대학로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소재를 찾다 보니 가족이 주축이 된 연극이 된 것"이라며 "2인극이지만 잘 쓰여진 연극이고 연기를 잘 하지 못하면 한시간 반 동안 굉장히 힘든 시간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이 연극은 연기자들에게 기대가 큰 작품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극, 잘 만들어진 연극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잘자요, 엄마'는 모녀의 평범하지 않은 마지막 인사를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 한국 무대는 1987년 배우 윤여정 번역, 김수현 각색, 김용림, 윤석화 캐스팅으로 초연한 이후 엄마 역에 나문희, 박정자, 손숙, 윤소정, 예수정, 딸 역에 연운경, 정경순, 서주희, 오지혜, 황정민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에 의해 재탄생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문희, 김용림이 재출연을 결정했고, 이지하, 엄혜란이 출연한다. 오는 7월 3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배우 조재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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