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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숨 가쁘게 달려왔다. 총 12부작인 '프로듀사'는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태. 보통의 미니시리즈보다 짧았지만, 방송 시간이 길었던 이유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프로듀사'의 주역 4인방, 차태현과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는 이제 무엇을 할까. 아무리 길게 촬영이 진행된다 할지라도 마지막 방송날인 오는 20일이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먼저 차태현은 영화 촬영을 준비한다.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에 캐스팅 된 차태현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이 작품은 친형인 차지현 대표가 제작한다.
김수현 역시 영화 '리얼'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에서 김수현은 화려한 성공의 욕망에 눈이 먼 무자비한 해결사이자 카지노 호텔을 건설해 도시를 제패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남자 장태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한다. 이에 앞서 밀려있던 광고 촬영 및 화보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공효진 역시 밀려있던 화보와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오는 7월부터는 영화 '마마'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마'에서 공효진은 아이를 납치하는 중국인 가사 도우미 역으로 캐스팅 됐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휴식과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한다. 음반 작업 역시 병행한다. 음반은 아직 구체적인 발매 시기가 정해져 있진 않지만, 본업이 가수인 만큼 음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한편 '프로듀사'는 오는 20일 12부작으로 종영한다.
['프로듀사'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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