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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러버'가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18일 케이블채널 엠넷 케이블채널 엠넷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측 관계자는 "'더러버'의 모든 촬영이 마무리됐다. 당초 12부작대로, 오는 25일 마지막회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러버'는 20~30대 네 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로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이재준, 타쿠야 등이 출연해 각기 다른 동거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드라마들과 달리, 각자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구성으로 보여주는 '더러버'는 마지막회에서 각자의 생활 방식을 더욱 리얼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특별한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네 쌍의 커플 중 남남커플인 타쿠야(타쿠야)와 이준재(이재준)의 경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끝을 맺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준재는 타쿠야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내가 왜 좋아?"라고 장난스럽게 묻는 준재에게 "예뻐서"라며 본의 아니게 고백을 한 상황이다.
하지만 문자로만 등장했던 준재의 여자친구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준재의 마음에 갈등의 불씨가 더욱 커질 예정이다.
한편 '더러버'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오는 25일 종영 예정이다.
['더러버' 포스터, 이재준 타쿠야. 사진 = 엠넷 제공,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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