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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별명 옥빙구, 마음에 들어요~”
이젠 짐승돌이란 타이틀보다 ‘옥빙구’라 불리는게 더 자연스러울 정도다. ‘옥빙구’는 택연이 최근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우스꽝스러운 모습에서 온 애칭이다. 택연은 아이돌로 무대에 오를 때와는 달리 정선에서는 자연스럽고 편안하면서도 어딘가 부족한 매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래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편하게 놀러다니거든요. 지난해까지만해도 어른 분들이 KBS 2TV ‘참 좋은 시절’ 당시의 모습을 기억해줬는데 이제는 다들 ‘삼시세끼’ 얘기를 더 해주세요. 그럴 때 우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걸 느끼죠. ‘옥빙구’란 별명도 좋아요. 원래 데뷔 직후부터 수 많은 별명이 있었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일 뿐이에요. 부담스럽지 않은 이미지라 너무 좋아요. 이서진 형님이나 스태프들과 장기간 함께 하면서 더 편해지니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택연은 2PM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삼시세끼’ 촬영에 임하고 있다. 최근엔 2PM 컴백과 콘서트 연습, 심지어 새로 들어갈 드라마 준비까지 겸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연은 정선에서 늘 밝고 활기차다. 종종 실패를 하긴 하지만 요리에도 열정적이다. 배우 고아라, 박신혜 등의 여자 게스트들이 오면 설레는 러브라인까지 만들어지곤 한다.
“제 요리는 맛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죠. 몰랐는데 정선 집에 요리 책이 있더라고요. 물론 안봅니다.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거니까요. 하하. 여자 게스트들과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 일부러 엮는건 아니고요. 남자가 남자 좋아하는 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이서진 형님이 너무 놀리긴 하지만 괜찮아요. 나중엔 (이서진과 ‘꽃보다 할배’에서 러브라인이었던) 최지우 누님도 초대했으면 좋겠네요.”
택연은 정선에서 함께 고생하고 싶은 게스트로 2PM 멤버들을 꼽았다. 정선에서 해야할 들이 너무 많고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자신의 고생을 덜어줄 게스트가 필요했던 것.
“고통을 나누는건 역시 2PM 멤버들이죠. 정선에서 하는 일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잡초 뽑는게 너무 힘들거든요. 그래서 멤버들이 일을 하고 저는 좀 쉬고 싶어요. 나영석 PD님께 말씀드려봐야겠어요. 그 보다도 저보다 좀 어린 친구가 왔으면 좋겠어요. 에휴. 마침 앞으로 들어갈 드라마 KBS 2TV ‘어셈블리’에서도 제가 막내에요. 워낙 진중한 드라마이다보니 20대가 저밖에 없더라고요. ‘어셈블리’는 대본도 좋고 다들 대단하신 선배님들만 계시니 저만 잘하면 돼요.”
앞으로 택연은 2PM 신곡 ‘우리집’ 활동에 열중하며 꾸준히 ‘삼시세끼’에서도 옥빙구로서의 존재감을 다할 예정이다.
[택연. 사진 = tvN ‘삼시세끼’ 홈페이지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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