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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썰전' 이철희 소장이 4대강 사업과 물 관리 대책을 연결짓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120회에는 최악의 가뭄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강용석은 가뭄과 관련해 4대강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말을 들은 이철희 소장은 "가뭄은 경기북부와 강원도다. 전국적으로 비가 안온 상태에서 4대강 사업을 안 한 지역만 피해를 봤다면 설명이 된다"며 "하지만 비가 안와서 가뭄이라는 것을 4대강 효과라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강용석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가뭄으로 4대강 사업이 재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철희 소장은 "'4대강=물 관리 대책'으로 보면 안된다. 연관짓는 것은 과도한 시선이다"라고 지적하며, "다만 물 관리 대책은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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