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황홀한 이웃' 윤손하가 행복을 찾았다.
1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마지막회 (119회)에서는 공수래(윤손하)가 건강을 회복하고 박찬우(서도영)와 행복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찬우(서도영)과 결혼식을 올리다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공수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공수래는 "분에 넘치게 좋은 사람들 만나 과분한 사랑 받았습니다. 나 공수래 가슴 속에 어떤 원망의 찌꺼기도 남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라며 "나 때문에 아팠던 사람, 나 때문에 아파할 사람, 그 마음 위로해주세요"라고 했다.
공수래에게 간이식 수술을 한 최이경(박탐희)은 죽은 딸 새봄이를 꿈에서 보고 오열했다. 자신에게 "괜찮다"고 말하는 새봄이 덕에 마음가짐도 바뀌었다.
최이경은 공수래에게 간이식 수술을 해주며 자신의 목숨까지도 구했다. 과거 사고 때 간에 미세한 구멍이 있었던 것을 이식수술 중 발견하고 치료했다. 그는 아빠에게 "나 멀쩡해. 아빠. 몸도. 마음도"라며 웃었다.
최이경은 수술 후 공수래의 회복을 지켜보며 슬퍼하던 박찬우를 위로하기도 했다. 최이경 역시 공수래를 바라보며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라고 새봄이가 했던 말을 했다. 그는 박찬우에게 "새봄이가 이러면 괜찮아질 거라고. 엄마 아프지 말라고 '괜찮다. 괜찮다' 그러면 괜찮아진다고 아빠가 그랬다고"라고 설명한 뒤 "괜찮을 거야. 공수래 씨도"라고 위로했다.
이어 1년이 지났다. 주요 인물들은 안정을 되찾았다. 최이경도 해외 봉사를 떠나 자신의 상처를 이겨내며 생활했다. 서봉국(윤희석)은 행사를 다니며 활동했다.
공수래, 박찬우는 사랑을 이어갔다. 건강을 되찾은 공수래는 박찬우에게 노래를 해주며 사랑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붙잡고 바다를 거닐었다. 박찬우는 공수래에게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홀한 이웃' 후속으로는 '어머님은 내며느리'가 방송된다.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로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첫방송 되며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황홀한 이웃' 윤손하, 박탐희, 서도영, 윤희석.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