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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완선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완선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나는 더 이상 가수 김완선이 아니다"는 도발적인 주제와 함께 입을 연 김완선은 "가수 활동도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배우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며 "디지털 아트라는 것을 좀 배웠다. 유화도 우연히 배우게 됐다. 취미가 생기고 나니까 혼자 있어도 즐겁다"고 변화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김완선은 "그러다 보니 더 재미가 붙어 TV를 보다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찾아가서 배웠다"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재미있는 게 있으면 또 배울 거고, 할 수 있는 게 점점 많아지면 나중에 지루하지 않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김완선은 "처음 데뷔하기 전 음악을 미친 듯이 듣던 열정을 어느 순간 잊어버렸다"며 "그러다가 다시 그림을 배우면서 '맞아, 내가 예전에 그랬었지. 내가 또 열정과 집중력을 가질 수 있는 거구나. 굳이 나이 먹는다는 것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감탄케 했다.
이밖에 김완선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놨다. 그녀는 "독신주의자냐?"는 MC 박수홍의 질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 한 사람하고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한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있다"며 "결혼을 아예 안하고 연애를 하는 것이 차라리 나한테 맞을 것 같다"는 답을 내놨다.
'동치미'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김완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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