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허리에 나쁜손 '묘하게 설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과 장나라의 설렘 유발 스틸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서인국과 장나라의 설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지안(장나라)은 이현(서인국)의 팔을 잡은 채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고, 현은 무심한 듯 지안을 바라보고 있다. 현의 손은 지안의 허리를 감싸고 있다. 달달한 충돌 현장은 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두 발로 쉼 없이 달리다 골목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를 보지 못한 채 부딪히면서 벌어진 상황이다.

깜짝 놀라 넘어질 뻔한 그녀를 빠른 반사 신경으로 잡은 현 덕분에 지안은 그에게 안기는 꼴이 된 것. 그야말로 로코의 바이블다운 첫 스킨십이다.

서인국과 장나라는 어떤 상대를 만나도 파괴력 있는 케미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서로를 공공연하게 추켜세우며 특별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서인국이 여태껏 만난 상대역 중 가장 멋있는 남자다"라고, 서인국은 "장나라와 촬영하면서 많이 설??? 그녀가 히트제조기 아닌가. 얹혀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벌써부터 찰떡 호흡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제작사 CJ E&M 측은 "서인국과 장나라는 어떤 장면에서도 잘 어울린다. 독설을 서슴지 않는 현에게 근성 있게 접근하는 지안, 두 사람 사이의 숨겨진 미스터리가 특별한 로맨스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여름 느낌 물씬 나는 싱그럽고 시원한 나라국 커플의 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하지만 자꾸만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20년간 지켜봐 온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이 함께 수사하며 썸과 쌈을 반복하다 성장하고 사랑하게 되는 수사로맨스다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서인국, 장나라. 사진 = CJ E&M 제공]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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