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하성, 우규민 상대 동점포… 시즌 13호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하성의 홈런이 터졌다.

김하성(넥센 히어로즈)은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때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 병살타를 때린 김하성은 팀이 0-1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LG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귀중한 동점 솔로홈런이자 시즌 13호 홈런.

넥센은 김하성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1-1로 맞서 있다.

[넥센 김하성. 사진=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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