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LG 양상문 감독, "팀 짜임새 더 좋아질 것"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LG가 3연승을 질주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서상우의 깜짝 결승홈런과 선발 우규민 호투 속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30승 1무 37패.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해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앞으로 팀 짜임새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20일 경기에 루카스 하렐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넥센은 한현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LG 양상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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