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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조민기 딸 조윤경이 지금껏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아빠를 부탁해' 녹화에서 조민기와 윤경 부녀는 배우 조재현, 혜정 부녀와 함께 찜질방에 갔다.
이날 조재현은 윤경에게 아빠 조민기와의 관계는 어떠하냐고 물었고, 윤경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해서 기억이 많이 없다. 칭찬도 별로 못 받았다. 그래서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며 "요즘에 어릴 적엔 보지 못했던 아빠의 (다정한) 모습을 보는 게 익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윤경의 속마음을 들은 조민기는 "그동안 전혀 몰랐다"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등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찜질방에서 만남을 가진 조민기, 조재현 부녀는 평소에는 쉽게 할 수 없었던, 서로가 생각하는 아빠와 딸이라는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21일 오후 4시 50분 방송.
[배우 조민기, 윤경 부녀.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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