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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이유가 김수현 때문에 두근거리는 마음은 진정시키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마지막 회에서는 '1박 2일'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차태현)와 백승찬(김수현), 신디(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모와 승찬, 신디는 시골 마을에서 저녁을 보냈다. 이야기를 하던 세 사람은 그 누구보다 편안해 보였다. 신디는 가수를 그만 둔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웃음을 지었다.
그때 승찬이 준모의 어깨에 기대 잠에 들었다. 이에 승찬은 "남자가 이러는 거 딱 싫다"며 승찬을 밀어냈고, 승찬이 이번에는 신디의 어깨에 기댔다. 준모는 "출연자가 잠자러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피디가 먼저 잠이 드냐"며 "신디 씨도 이제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
하지만 신디는 "그냥 조금만 더 있겠다. 바람도 좋고, 이대로 조금만 더…"라며 설레어했다. 승찬을 좋아하는 신디였고, 신디 역시 승찬이 누구를 좋아하는지 알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승찬이 자꾸만 신디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것이다.
[사진 =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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