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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르헨티나가 자메이카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에스타디오 사우살리토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2015 코파 아메리카 B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승점 7점으로 1위에 오르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자메이카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중심으로 이과인, 디 마리아를 공격진에 내세웠다. 예상대로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지배했다. 그리고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이과인이 수비를 속인 뒤 깔끔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에도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2분에는 이과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무산됐다. 전반 36분에도 이과인의 슈팅이 옆그물을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에도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7분 디 마리아의 슈팅이 또 골대를 강타했고 메시의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자메이카도 역습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경기 막판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1-0 승리로 끝이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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