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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가진 빅뱅이 중국 큐큐닷컴 인터뷰에 응했다.
빅뱅(BIGBANG)이 19일 월드투어차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가진 뒤 이튿날 중국 큐큐닷컴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고 텅쉰 연예가 21일 보도했다.
최근 신규앨범 MADE를 발매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뱅은 '앨범 MADE 제작시 인상깊었던 일은?' 질문을 받고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와인을 맛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모두들 술에 취했었다"고 밝혔으며 "M은 미국에서 촬영했고 A는 제주도에서 촬영했으며 D는 특별히 남양주를 찾아 촬영할 계획이다. 이번 앨범의 콘셉은 초자연주의이다(태양)"고 뮤비에 대한 현지 팬들의 호기심에 화답했다.
'권지용이 개인소장품 전시회를 열 계획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있다. 계기라면?' 질문에는 "줄곧 음악적 방식 말고도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을 찾아왔다"고 전하고 "이번 전시회는 우선 한국에서 열 계획이며 반응이 좋으면 상하이에서도 팬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지드래곤)"고 밝혔다.
'탑이 최근 우에노 주리와 드라마를 찍는 데 소감은?' 질문에는 "한 차례의 아주 새로운 시도였다. 우에노 주리와 나는 각각 일본어와 한국어로 대사를 했는데 이러한 소통방식은 아주 신선했다"면서 "이번 함께한 기회를 통해 그녀가 아주 우수하고 평범치 않은 명배우라는 점을 알게 됐다(탑)"고 전했다.
'승리가 근래 중국 콘서트에서 자주 중국어를 구사하는데?' 질문에는 "중국 활동 및 공연이 늘면서 방문기회가 잦아졌고 중국팬들과 가깝게 지내기 위해 중국어를 공부했다"면서 "현재도 공부하고 있으며 매우 재미있다. 다른 멤버들도 나를 따라 중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중국 팬들도 우리가 중국어 배우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승리)"고 밝혔다.
'8월 19일에 데뷔 9주년을 맞는 등 데뷔 10년에 가까워지는데' 질문에는 "데뷔한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모든 팬들의 뜨거운 지원에 감사해하며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함으로써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다. 팬들이 앞으로도 우리를 아껴주고 우리 공연을 좋아해줬으면 좋겠다(태양)"며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빅뱅의 신규 앨범 MADE는 중국 최고 포털 중 하나인 큐큐닷컴(텅쉰닷컴) 연예 채널에서 향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텅쉰 연예가 덧붙여 전했다.
[빅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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