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나의신부' 브라이언, 외제차 허세남으로 특별출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남성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이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깜짝 출연했다.

2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 1회에는 브라이언이 극중 허세남으로 출연해 고성희와 호흡을 맞췄다.

주영(고성희)은 카페 테라스에서 사랑하는 남자 도형(김무열)을 기다리며 앉아있었다. 주영의 뒤로 브라이언이 나타났고, 그는 "날씨 좋다"라며 주영에게 다가갔고 "아까부터 쭉 저 차를 보고 계시던데, 뭐 보기 힘든 차긴 하죠"라며 허세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바다보러 갈래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영은 "저거 네가 벌어서 산 거니? 네 나이에 샀으면 도둑놈 아니면 사기꾼이겠지? 잘난 부모자랑 그만하고, 꺼져"라며 허세남 역할의 브라이언을 밀쳐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감성액션작으로 매주 주말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브라이언.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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