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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코미디빅리그' 인기코너 '썸앤쌈'에 특별출연한다.
초아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녹화에서 쉴 새 없이 애교를 발사하며 호통연기의 달인 이진호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초아송을 부르고 꽃받침 애교를 선보이는데 멈추지 않고 극중 선배 이진호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팔짱을 끼는 등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애교연기 뿐만 아니라 오피스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미모로도 활약했다.
초아의 대활약을 예고한 이날 무대는 '썸앤쌈'이 1년 6개월여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2014년 1월 첫 선을 보인 '썸앤쌈'은 사랑인지 아닌지를 두고 두근대는 직장남녀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담아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던 썸 커플 장도연, 유상무가 해피엔딩을 맞게 될지, 티격태격하면서도 미운 정을 쌓아가던 쌈 커플 박나래, 이진호에게 핑크빛 기운이 감돌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초아가 출연한 '코미디빅리그'는 21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코미디빅리그' 초아.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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