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오지환이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오지환(LG 트윈스)은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2경기 연속 5번 타자로 등장한 오지환은 팀이 0-1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나섰다.
넥센 선발 한현희와 만난 오지환은 초구 144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5호 홈런.
LG는 오지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1로 맞서 있다.
[LG 오지환. 사진=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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