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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재범이 생애 첫 K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범은 21일 제주도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72, 7137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바이네르 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의 박재범은 데뷔(2000년) 15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박재범은 배윤호(한국체대)와의 연장전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재범은 18번홀서 버디를 따냈고, 배윤호는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박일환(JDX멀티스포츠), 김진성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3위에 올랐다.
박성국, 강지만, 데이비드 오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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