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K리그 개인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울산은 21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7라운드서 인천과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후반 17분 김진환에게 선제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 33분 김신욱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울산을 패배 위기서 구한 주인공은 김신욱이었다.
김신욱은 후반 33분 정동호의 도움을 받아 요니치와 공중볼 경합 끝에 머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인천의 집중 견제에 고전한 김신욱은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신욱의 장기가 빛난 장면이다.
시즌 5번째 골을 넣은 김신욱은 동시에 개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까지 달성했다. 또한 울산에 승점 1점을 안기며 자칫 부진에 빠질 수 있었던 팀을 구해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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