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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미국 대표 타일러가 제3차 세계대전이 이미 일어난 게 아니냐는 견해를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출연해 '3차 세계대전을 걱정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타일러는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일어난 것 아니냐? 6.25전쟁부터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등등 굉장히 많은 지역에서 전쟁들을 계속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보기에는 그게 제3차 세계대전이었을 것 같다. 전쟁이라는 게 계속 모습이 달라지고 있을 뿐이다"라며 제3차 세계대전이 다른 모습으로 이미 존재 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로빈은 "진짜 맞는 말이다. 리비아와 전쟁 있었잖냐. 거기에 영국, 프랑스, 미국이 참전했다. 그것도 세계대전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동감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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