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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극비수사'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중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극비수사'는 22일 전국 15만 6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개봉 2주차 평일에도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누적관객수는 132만 495명이다.
'극비수사'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강남1970',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스물', '악의 연대기'에 이어 5번째로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개봉 5일째 약 132만명을 동원한 '극비수사'의 흥행 속도는 개봉 5일째 기준 '강남 1970'의 100만 4096명,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의 96만 1507명, '스물'의 113만 7123명, '악의 연대기'의 95만 2520명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빠른 속도다. 이에 '극비수사'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 200만 돌파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공길용 형사(김윤석)와 도사 김중산(유해진)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실화를 영화화 했으며,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극비수사'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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