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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카리스마 넘치는 사기꾼 캐릭터를 연기한다.
2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은 워너브러더스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컴퍼니를 위해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FBI의 첫 번째 급습을 다룬 데이비드 하워드의 논픽션 ‘체이싱 필’의 판권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수천만 달러 규모의 돈을 주물렀던 사기꾼 필 키처의 세계에 잠입하는 두 명의 FBI 수사관의 이야기를 담았다. 필 키처는 ‘더 프래터니티’로 알려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음모를 꾸민 인물이다. 외신은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좋은 친구들’을 만나는 듯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주인공 필 키처를 연기할 예정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그의 부인인 수잔 다우니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사진 = 지난 4월 내한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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