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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박진우와 임세미의 의도치 않은 '딥허그'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측은 23일 박진우와 임세미의 달콤한 '딥 허그' 현장을 포착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 달콤한 등산 데이트를 즐기는 박진우와 임세미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험한 산길을 오르는 임세미를 위해 매너 있게 팔을 내어준 박진우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한적한 산속의 박진우와 임세미의 '딥 허그' 장면이 눈길을 끈다. 이 장면은 등산 데이트를 즐기던 중 넘어질뻔한 임세미를 박진우가 빠른 반사 신경으로 가까스로 붙잡아 안은 순간을 포착한 장면이다.
자신의 허리를 한쪽 팔로 휘감은 박진우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깜짝 놀란 임세미의 일렁이는 눈동자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그녀를 응시하는 박진우의 진지한 눈빛과 닿을 듯 말 듯 아찔한 둘 사이의 거리가 설렘 지수를 급상승 시킨다.
극중 박진우와 임세미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스킨십에 대해서는 쑥스러워하며 좀처럼 용기를 내지 못했던 상황. 이에 두 사람이 '딥 허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박진우와 임세미의 ‘딥 허그’ 장면은 오늘 밤 방송될 '오늘부터 사랑해' 57회의 한 장면으로 지난 5일 서울 근교에 있는 산에서 촬영됐다. 촬영 직전까지 서로를 살뜰히 챙긴 박진우와 임세미는 촬영이 시작되자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해 현장 스태프들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임세미와 박진우의 절묘한 커플 연기 호흡 덕분에 설렘 가득한 장면이 탄생했다"며 "앞으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될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상큼 발랄한 로맨스를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진우와 임세미.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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