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4' 신아영 "왜 나는 섭외 안됐냐고? 내가 낄 자리 아냐"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시즌3 출신 플레이어로서의 심경을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CGV에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시즌3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신아영은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다만 시즌4 플레이어로는 참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신아영은 “시즌4에 내가 섭외 안된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장동민은 “여성 플레이어 중 신아영이 있었으면 좋을거라 생각했다. 성장한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나와 호흡도 잘 맞았다”고 밝히며 아쉬움을 전했고 향후 게스트로 참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시사했다.

또 신아영은 “내가 감히 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앞으로는 본방사수 하면서 댓글을 달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즌4 초반 당시 대학원생 김경훈과 러브라인 해프닝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런 질문이 다시 안나오길 바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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