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이 허리 근육통을 호소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넥센 관계자는 "연습 도중 허리 근육통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격수로는 김지수가 나선다.
홍성갑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 지난 2011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46순위로 넥센에 지명된 홍성갑은 지난 시즌 2경기 출전(2타수 1안타)이 전부였다. 올해는 4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유재신은 데뷔 후 처음으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포지션은 중견수. 염경엽 넥센 감독은 "오늘 (유)재신이가 선발로 나간다. 내년에는 백업으로 쓰면서 활용도를 더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넥센은 유재신-브래드 스나이더-윤석민-박병호-유한준-김민성-홍성갑-박동원-김지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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