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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god 맏형 박준형(46)이 드디어 결혼한다.
박준형은 26일 서울 강남 임페리얼펠리스에서 13세 연하 승무원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god 멤버 데니의 모임이 인연이 돼 만나게 됐으며, 1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친지들과 두 사람의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결혼식은 god 멤버들이 총출동해 의리를 빛낸다. 사회는 김태우가 맡고, god 멤버들이 축가를 맡았다.
이날 박준형은 오후 7시 예정된 결혼식 본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박준형이 속한 god는 지난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 '촛불하나',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사랑 받았다. 데뷔 15주년이었던 지난해 탈퇴했던 윤계상이 재결합하고, 정규 8집 발표을 발표했다. 더불어 전국투어를 개최하며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렸다.
[그룹 god(아래) 박준형. 사진 = 듀오웨드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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