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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를 흥행시킨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이 80년대 인기 비디오게임 ‘램피지’를 각색하는 영화의 주인공 역을 맡았다.
23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는 ‘샌 안드레아스’를 성공시킨 뉴라인시네마, 프로듀서 보우 플린, 드웨인 존슨이 다시 한번 뭉쳐 ‘램피지’ 영화화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각본은 ‘논스톱’의 라이언 이글이 맡았다.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드웨인 존슨은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배우로, 올해 ‘분노의 질주7’ ‘샌 안드레아스’ 두 편을 연달아 흥행시켰다. 현재도 개봉 중인 ‘샌 안드레아스’는 세계적으로 4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고 있다. ‘램피지’ 프로덕션은 내년 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킹콩이 나오는 고전 비디오 게임 ‘램피지’는 그동안 봉준호 감독이 최적의 연출자로 꼽혀왔다. 2009년 로튼토마토는 ‘램피지’의 감독으로 봉준호를 꼽은 바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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