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슈왈제네거·에밀리아 클라크, 7월 2일 레드카펫 참석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는 내달 2일 오후 7시 롯데원드몰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팬 한 명 한 명과 소통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 앞서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밝힌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2013년 '라스트 스탠드'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미드 '왕자의 게임'에서 주인공 대너리스 역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에밀리아 클라크는 이번이 첫 내한이다. 배우 이병헌도 출연했지만, 현재 미국에서 촬영 중인 영화 '황야의 7인' 촬영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이번 홍보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내달 2일 개봉.

[내한을 확정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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