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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YG 입사 뒷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는 손호준 임원희 김동욱 유병재 김풍이 출연해 '여심 저격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YG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유병재는 YG 입사 뒷 이야기를 가감없이 풀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병재는 "YG 입사 후 B급 정서를 잃어버렸다"는 의혹에 "그렇기는 하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난 아직도 B급이고, 가난하다고 이야기 하는 게 거짓말 같다"고 털어놓으며 솔직한 매력을 어필했다.
더욱이 그는 박미선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였지 않나? 식스맨 된 것과 YG 입사한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좋나?"라고 묻자 "그때 이후로 '무한도전'을 안 봐서 모르겠다"며 은근한 뒤끝(?)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 여심 저격수 특집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호준 임원희 김동욱 유병재 김풍.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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