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측 "열애 사실, 결혼 논의는 없었다"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정은(40) 측이 재벌가 자제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4일 오전 김정은의 소속사 별만들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 중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달리 결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적 없기에 결혼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 남성의 나이 등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쪽에서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여성지 우먼센스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 출연 중인 김정은이 재벌가 자제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며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는 측근의 말을 전했지만, 소속사 측은 결혼에 관련된 부분을 부인했다.

[배우 김정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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