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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인기 외화 '아들과 딸들(Eight Is Enough)'의 원로배우 딕 밴 패튼이 당뇨병으로 별세했다. 86세.
미국 피플은 베테랑 영화배우이자 1980년대 TV스타였던 딕 밴 패튼이 23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있는 세인트존스 병원에서 당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당일 보도했다.
딕 밴 패튼은 1980년대 국내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아들과 딸들'의 가장 아버지로 출연해 잘 알려진 인물로 나중 이 드라마는 영화로도 제작돼 인기를 이어갔다. 또한 조디 포스터가 아역으로 나온 디즈니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Freaky Friday)'로도 유명하며, 이외 '말괄량이 삐삐', '사랑의 유람선' 등에 출연했었다.
홍보대변인 제프 불라드는 "슬픈 소식을 전하게돼 유감이다. 그는 누구나 인생에서 만날 가장 친절한 사람이었으며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한 사람이었다"고 별세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내인 여배우 팻 밴 패튼과 세 아들 넬스, 지미, 빈센트를 유족으로 남겼다.
[사진 = 딕 밴 패튼(AFP/BB뉴스), '아들과 딸들' 스틸 컷. 앞줄 왼쪽 두번째가 딕 밴 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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