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두산 새 외국인투수 앤서니 스와잭이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SK 경기에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스와잭은 2004년 미네소타에 드래프트 2순위로 지명,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미네소타서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91경기서 16승24패 평균자책점 4.45. 올 시즌에도 클리블랜드서 10경기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38.
두산이 사실상 현역 메이저리거를 영입했다. 지난 21일 잠실 롯데전서 9회 구원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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