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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정지원 아나운서가 치매 위험도에서 주의 판정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치매를 예방하는 두뇌 건강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비타민' 출연진들은 치매 위험도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정지원 아나운서는 주의, 천명훈은 양보 판정을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천명훈은 "위험만 아니면 된다"며 정지원 아나운서가 양호임을 확신했다.
이에 전문가는 "(천명훈을) 양호를 줘야할지 주의를 줘야할지 고민했다. 시각적인 부분이 평균 이하였다. 게임도 하고 흡연, 음주를 하고 있었다. 이런 것들이 인지 기능 저하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정지원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언어 능력, 주의 집중력, 시공간 능력은 만점에 가까웠다. 주의를 준 이유는 언어와 시각 기억력이 거의 떨어져서 0점에 가까운 점수였다.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그렇게 된 것 같다. 술도 생각보다 많이 드시더라"고 평가했다.
[사진 = '비타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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