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선발 필 어윈의 부진한 투구와 득점기회를 번번이 무산시키며 LG 트윈스에 2연패를 당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2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10으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시즌 전적 20승 52패가 됐다.
이날 kt는 선발투수 어윈이 2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또 타자들도 이후 득점 기회에서 점수를 최대로 뽑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선발 싸움에서 졌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kt는 26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kt는 26일 경기 선발투수로 엄상백, 삼성은 피가로를 예고했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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