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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오정세의 과감한 스킨십 연기가 대미를 장식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최종회에서는 다시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룬 오도시(오정세), 류두리(류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직원이 된 류두리, 경제적 어려움과 집안 환경의 불우함에 공채 시험까지 떨어져 버린 오정세는 현실의 벽 앞에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류두리가 결혼하자고 청혼까지 했지만 오정세는 거절했고 두 사람은 이별했다. 이렇게 헤어지는가 싶었는데 두 사람은 가까스로 다시 만났다. 이들이 동거하던 집에 철거되는 날 오도시가 류두리를 찾아온 것. 류두리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왜 이제 왔냐”고 칭얼댔고, 오도시는 그런 류두리를 안아주며 다독였다.
이후 오도시는 특유의 변태같은 손놀림을 발휘, 오랜만에 만난 류두리의 엉덩이를 만지며 장난을 쳐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다시 동거하는 새로운 집에서도 오도시는 류두리의 가슴을 주물럭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류두리는 오도시의 머리를 때리며 맞받아쳤다. 대놓고 19금인 동거드라마 ‘더러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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