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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B1A4 산들, 공찬이 숨겨진 독특한 입맛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녹화에서는 산들, 공찬이 출연해 충청남도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산들, 공찬은 상큼한 매력 뒤에 숨겨진 독특한 입맛을 공개해 MC 이영자, 임지호는 물론이고 모든 스태프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알고 보니 산들, 공찬은 연예계 소문난 곱창 마니아였다.
B1A4 전 멤버가 모두 곱창을 좋아해서 쉬는 날은 꼭 멤버들과 함께 곱창 가게에 간다고 밝힌 그들은 서울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곱창 가게의 이름을 줄줄이 나열 할 만큼 곱창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산들은 곱창에 대한 무한 애정 속에 가슴 아픈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곱창 가게에 가면 곱창을 먹기 전에 기본적으로 생간을 최소 5번 이상 리필 해 먹는데 이로 인해 폐에 기생충이 생겼었다고 고백했다. 그 이유로 한 건강프로그램에서 '폐 건강 매우 위험'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또 어린 나이에 상경해 연습생 생활을 하며 어느 덧 데뷔 5년차 가수가 된 B1A4. 연습생 생활과 방송 일을 오가며 가장 그리웠던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공찬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라고 대답했다.
특히 공찬은 "부모님께서 서운해 하실지도 모르는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통화할 때가 더 신경이 쓰인다"며 "다른 프로그램에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 영상편지를 보내다 펑펑 운적도 있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8시 20분 방송.
[산들, 공찬.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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