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평해전’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25일 17만 37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33만 3,004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극비수사’는 9만 687명(누적관객 168만 5,786명)으로 2위에 올랐다. 2위 ‘극비수사’와는 일일 관객수가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그동안 외화의 공세에 밀렸던 한국영화는 조금씩 기지캐를 켜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쥬라기 월드’는 7만 857명(누적관객 380만 4,63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쥬라기 월드’는 이번 주말 4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한편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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