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브래드 피트(51)와 안젤리나 졸리(40)가 이혼할까.
미국 할리우드 라이프가 피트와 졸리의 이혼설이 또다시 나돌고 있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가까운 미래에 이혼할 가능성이 있는지 측근을 통해 알아봤다.
과연 10년간 아이 여섯을 두고, 또 지난해 결혼식까지 올린 이 세기의 커플이 결별할까.
한 측근은 "두사람은 일과 아이들 등 가족 때문에 지난 기간동안 매우 바쁘고 격렬한 삶을 살아왔다. 바로 이런 것 때문에 자연스런 분쟁이 생겼을 터이고, 어떤 땐 둘의 결혼생활이 뜻하지 않게 산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하지만 둘에게서 결혼은 아직 매우 중요하다. 이혼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오랜 기간 같이 지내며 엄청난 명예와 부(富)속에 살아왔다. 둘은 또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서는 깨질 수 없는 끈끈한 유대를 갖고 있다. 브래드는 안젤리나 졸리가 엄마가 걸렸던 난소암에 대한 우려 때문에 난소 나팔관 제거수술을 받고 다시는 아기를 못 낳는 여자가 됐을 때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
그러나 두사람의 이혼설은 최근 '인 터치' 매거진에서 커버스토리로 또 나왔다. 보도내용은 두사람의 문제가 지난해 8월 결혼한 직후부터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브래드 피트가 이런저런 이유로 매우 '처참한 상황'까지 갔고, 졸리에게 "우리는 끝났다"고 말했다고도 한다. 매거진은 더 나아가 두사람이 오는 연말에 결별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두사람에게는 올해 큰 일이 남아있다. 바로 둘이 같이 출연하는 영화 '바이 더 씨(By the Sea)가 오는 11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둘을 만나게 해준 영화 '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에 이은 10년만의 공연 영화다.
이 영화에서 피트와 졸리는 실제와 똑같이 부부로 나온다. 부부관계는 매우 불안정하고, 둘은 결혼생활이 종말로 가기 전에 이를 회복하기 위해 새 방법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브래드 피트(왼쪽)와 안젤리나 졸리.(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